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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큐넷 기사 실기 1회 접수 서버 전산 마비

떠쿠 2024. 3. 26. 21:18

2024.03.26 큐넷 기사 실기 1회 접수 꿀팁 서버 전산 마비

 

안녕하세요 이번엔 지인이 큐넷 기사 실기를 접수해 달라고 해서 한번 도전해 보았는데요,

제가 기사 공부할 때는 꽤 오래 지났던 터라 오랜만에 큐넷 접수를 도전해 보았습니다.

필기 때는 제가 바빠서 큐넷 메인 들어가 보고 말았는데, 그때도 대기인원이 10만 명이 넘어가서 포기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각잡고 준비해 보았습니다.

 

여러 수강신청과 콘서트티켓팅, 약과팅 등 각종 선착순 예매로 다져진 데이터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먼저 신청시간 이전에 준비할 것들이 있는데요.

 

 

1. 네이비즘 서버시간

2. 미리 로그인된 창 5개의 탭

3. 크롬, 엣지, 익스플로어 등 브라우저별 예약사이트 준비해 놓기

4. 중복 로그인 확인 후 각종 OS별(핸드폰, 노트북, 데스크톱 등 지인찬스) 준비해놓기

5. 디시 눈팅

 

이 정도입니다.

 

하지만 큐넷 서버가 워낙 개미친놈이라서 제가 준비한 건 무용지물이었는데요...

일단 시간순서로 제가 겪은 일을 상세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2024.03.26. 10:00 시작시간

최초 시작 전 준비물들을 모두 세팅 후 10시가 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데스크톱은 중복로그인이 돼서, 모바일을 여러 명이 준비했는데요. 

 

근데 업무전화가 오는 바람에... 중간에 전화받고 오니.. 대기순번이 다시 처음부터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굽니까 각종 수강신청으로 다져진 인내심으로 다시 신청해 봅니다.

 

이때 시간이 10:03입니다.

1차 실패....

 

 

10:30분경

 

점점 늘어나는 대기인원으로 조금 초조해집니다..

 

지인이 PC버전도 도와달라고 해서 급하게 PC 버전도 준비합니다...

하지만 PC버전도 맛이 간 건 마찬가지입니다. 12시까지 결제창까지 본 게 5번....

 

 

 

이때부터 개 화납니다.... 네이비즘 눈팅과 디시 눈팅으로 다른 방법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디시는 너무 매운맛이라 캡처불가... 거긴 일단 조실부모로 시작하기에....

모바일로 성공했다는 글이 있는데... 모바일은 아예 먹통이라서 패스합니다..

 

 

12시까지 기다리던 찰나 한 글을 발견하는데.. 인터넷익스플로러로 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니 시대가 2024년이고 지원이 끊긴 브라우저로 하면 신청이 된다고??!!

 

 

 

이해가 안 가지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해보니까..

 

 

 

성공!!!!!!!!!!!!!!!!!!!!!!!!!!!!!!

 

 

13시경에 성공했습니다.... 3시간 동안 개뻘짓하고 개 화나서 13시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성공함..

 

진짜 큐넷직원들은 매년 이러는 거 알면서 꼴 받게 서버증설 안 하는 거 보니 모든 결혼식, 장례식 등 예약 및 신청하는 절차와 심지어 등본 신청조차도 3시간 동안 서버마비 되는 거 느끼고 우편접수로 신청하시길 매우 간곡히 바랍니다.

그리고 2주 후에 결과 통보받으세요..

 

인터파크에 대행을 주던가 왜 되지도 않는 서버전산력으로 아직도 자체로 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오늘의 꿀팁!!!!!

 

여러 브라우저를 세팅해놓고 대비하자

 

익스플로어까지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