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로보락 S6 MaxV 문턱넘기
로보락 S7 MaxV가 나온 시점에서 지금 S6 MaxV사용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로보락 S7 MaxV은 물걸레 세척, 먼지통 비움 기능이 있지만 도크 스테이션이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도크스테이션이 굉장히 얇은 로보락 S6 MaxV를 구매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소파밑에 넣어서 쓸 거라면 로보락 S6 MaxV를 추천합니다.
특징
입력: 2500Pa
먼지통용량: 0.46L/물통용량: 0.297L
충전시간: 3시간20분/사용시간: 3시간
배터리용량: 5200mAh/카메라2개
LDS센서/장애물인식센서
추락방지센서/범핑센서
청소모드: 지정영역청소
금지구역, 원격예약, 원격청소
문턱등반/자동충전/음성안내
소음: 53dB/소비전력: 58W/무게: 3.5kg
(본인이 로보락 S6 MaxV를 2021년 11월에 샀을땐 70만원주고 샀는데 왜 이렇게 가격이 올랐을까요?....)
물걸레 키트가 있지만, 그냥 물에 젖은 천이 지나가는 수준이므로 잘 쓰지 않습니다.
음파 진동이 있는 로보 락 S7 MaxV 부터 물걸레 기능이 유의미해 보입니다.
장점
핸드폰 어플로 실시간 연동 및 조작 가능
이처럼 원격으로 로보락 S6 MaxV를 조작하여 예약청소, 청소 시작, 구역지정, 청소 횟수를 지정해 조작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내 지도에서 접근금지 가상벽을 세우거나 장애물 인식을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알려 주는 겁니다.
또한, 신발장 단차도 잘 인식하더군요 신발장으로 낙하하지 않고 도중에 멈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키운다거나,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유용한 원격 모니터링 기능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애완동물이 없어 쓰지 않지만, 여러 기능이 있다면 언젠가 쓸 수도 있겠습니다.
로보락 S6 MaxV의 소모품 유지보수 기간도 어플로 손쉽게 알 수 있습니다.
소모품은 공홈에서 사면 꽤 가격이 나가는 편이지만
네이버 오픈 마켓 등 다른 곳에서 중국발 가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호환이 안될까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진품과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심지어 진품보다 퀄리티가 좋다고 광고하더군요.
(역시 중국입니다..)
중국 호환 물걸레 키트 1장 890원 VS 정품 물걸레 키트 1장 7500원
단점
단점은 딱히 없습니다. 표면 마감이 하이그로시로 돼서 스크래치에 약하단 점?
어플 연동성도 좋고, 청소도 굉장히 잘됩니다. 소모품 가격도 저렴합니다.
하지만,
저희 집 구조가 옛날 집이라 문턱이 굉장히 높습니다. 로보락은 자사 측정기준
2.5cm
을 넘을 수 있다고 광고했습니다.
모든 로봇청소기가 대부분 2.5cm까지만 넘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구매할 땐 '설마 넘겠지?'하고 구매했지만,, 역시나 문턱이 가장 큰 걸림돌이더군요.
이런 식으로 되어있는 가정집이라면 가정환경에 따라 넘을 수도, 안 넘을 수도 있더군요.
지금부터 해결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의 장판면적을 들어냅니다.
그럼 이런식으로 콘크리트 바닥이 드러나게 될텐데요
다이소같은 곳에서 파는 폼블럭을 구매해서 저 콘크리트 바닥에 1~2장 깔아준후 장판을 다시 덮습니다.
그럼 장판과 문턱사이의 자연스러운 경사면이 생기면서
로보락 S6MaxV가 넘어가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